[NBA] Dallas Mavericks vs Philadelphia 76ers

Dec 20, 2019

DAL 117 vs PHI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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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집 테러범과 안방 지킴이가 만났다.

크…….

결과는 테러 성공!

76ers의 공격은 어수선했고, 벤시몬스는 doedoe에 의해 지워졌다.

엠비드는 강했지만 농구는 혼자하는 운동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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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 초중반 질질 끌려가던 우리 팀.

우리팀에는 자꾸자꾸 속이기만 하는 기복이2….

와…………..1쿼터부터 핫했다.

3점 5-5를 포함해 19점…. career high라고 하더라?

어제만해도 그렇게 애증의 대상처럼 뭐라 했는데 오늘 또 잘했다…

제발 꾸준하게 부탁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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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복이1은 상수가 되어가는 것인가.

아니면 돈치치떄문에 통제되고 있던 것인가?

엠비드(33p-17r) 상대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줬다.

사실 1:1로는 파워에서 밀리고 엠비드의 연체동물같은 스텝에 고전을 했지만

리바 18개(career-high)를 따내며 댈러스 골밑을 지켰다.

물론. 완소클레버와 정든포웰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

오늘은 KP랑 THJ가 잘하긴 했는데 사실 롤플레이어들이 없었다면 절대 이기지 못했을 것이다.

사실 돈치치도 보는 내내 그러~~~~~~~~~~ㅎ게 생각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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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방어를 서는데 Delon은 모든 공격을 긁어내는 듯하고, 커리는 이제 올해의 식스맨을 노려봐야 할것 같고,

말해 뭐해 아낌없이 칭찬할수 있는 클레버.

지난경기 어쎄씬 브록호프.

오늘도 2쿼터 점수벌리는 타이밍에 시기적절한 3점 크..

친구팀이랑 운동한다고 잠깐 뛰었던 보반.

딱 오늘정도만 해주면 욕안먹을 브룬손.

그리고 갓라일.

노비츠키가 너무 빨리 잊혀지는 것 같다.

그만큼 어린친구들이 잘해주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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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팀을 좋아했지만

이렇게 환골탈태하면서 팀분위기도 좋고, 멤버 구성도 좋아지니 응원할 맛 난다.

2월에 갔던 직관..

매년 한번씩이라도 갈 수 있다면 좋겠다만………으………….이놈의 월급쟁이 현실.

열심히 살자. 좋은날은 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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