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보았다.
작게 인터넷 사업을 준비하는 내가 지금 막막해져 있는 상황에서 한줄기 빛 처럼 보인 글.
네이버 까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본래 글의 링크는 여긴데 가입하지 않아도 보이는 것 같다.
결국엔 책을 보고, 공부하고, 생각하고, 내 것을 만들어 내라는 것이다.
인문학. 정말 재미 없지만 이제부터 공부하는 자세로 조금 더 전투적으로 책장을 넘겨야 할 것 같다. 활자와 친해지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친해진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할 것 같다.
긴 글의 핵심내용
“돈을 벌려면 사람과 시대를 알아야 해요. 인문학을 공부하세요”
“좋은 책을 골라 읽고, 밑줄 치고, 그걸 다시 필사해서 보고 또 보고 사업에 응용하세요”
“장사는 내가 없으면 안움직이는 것이고, 사업은 내가 없어도 움직이는 것이다. 돈이 돈을 벌어옵니다. 그거 명심하세요”
“사람과의 관계나 사업도 10년이면 고이고 고이면 새거나 썩기 마련입니다. 새롭지 않으면 웃음 거리가 되요”
“기존 꺼 다 버리고 책보고 미래사회가 어찌 변하고 사람이 어찌 변하는 지 공부하세요”
“10년 주기로 시대가 변합니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요. 참는 것도 돈 버는 것입니다. 장사는 버틸 때와 물러나는 것, 한푼을 아낄 때가 있고 무섭게 치고 나가야 할 때가 있는 겁니다.
확신이 설때까지 준비하고 공부하고 현장 조사하고 새로운 것 접해보고 바닥부터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