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Dallas Mavericks vs Los Angeles Lakers

Jan 11, 2020

MAVS 114 vs 129 La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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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후기 올리고 싶은데 회사에서 100의 에너지를 쓰고 오니 답이 없다…..

홈 5연전의 두번째 경기, 백투백 경기의 첫번째 경기

상대는 이~~~~상하게 이번시즌 라이벌리가 형성된 LA.

생각보다 댈러스가 너무 잘하고, 돈치치가 르브론과 비교되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사실 LAL 도 생각보다 너무 잘함.)

지난경기 (vs Nuggets) 1점차로 아깝게 진 댈러스는 절치부심하고 나올줄 알았다. 왜냐면 최근 경기력이 똥망이었기 때문에..

그러나.

1쿼터부터 뚜들겨 맞은 경기는 끝날때까지 끝나버렸다.

레이커스의 르브론은 대단했고, 댈러스는 그를 이겨내지 못했다.

1Q

시작부터 우리 에이스 슈퍼에이스 돈치치가 좋아보이지 않는다.

슛도 짧고, 패스 미스도 보인다.

팀원 전체가 슛이 짧고,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why?

1쿼터부터 이상하게 안풀린다. 안풀려.

슛은 들어가지 않고, 리바운드 단속도 안된다. AD가 없어도 맥기와 하워드 두 덩어리는 크다.

성가대소년 하워드때 이미지는 어디간건지. 이새키 원래 부터 하드파울을 많이했고, 시즌 첫경기 마지막 공격때도 거지같은 파울로 1승을 뺏긴거 생각하면 ㅈㄴ 싫다.

클레버 담굴라고 어깨빵 치려고 노려보는 중 -_-

물론 플래그넌트 파울1을 받았다.

퉤.

다음수비에선 멘탈관리 못하니 맥기조차 이런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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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 mvp는 양팀 통틀어 쿠즈마.

이렇게 좋은 속공 트레일러였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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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게임 내용이 좋지 않았으나 1쿼 후반에 Bobi의 아주 시원한 장면이 나왔다. (하워드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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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7 (레이커스 이번시즌 쿼터 최다득점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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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2쿼터를 보는 내내 심판한테도 짜증이나고, 댈러스 자체한테도 짜증이 났다. 그와중에 계속 거슬리는 SPOTV의 방송사고….(코트 사운드를 꺼버림..)

몇발자국을 걷는겨…스텝스텝백인가..

리듬이 이상한데도 불지 않는다.

이 장면 끝나고 르브론은 갓라일 감독에게 뭐라고 중얼거린다.

뭐라했을까…

2쿼터도 똥망 경기력은 계속된다.

팀 전체적으로 무겁고 또 무겁다.

돈치치도 이런거 넣어주고 나면 분위기 타던데 …오늘은 없다…그게 없다…살아나질 못한다. ..

돈치치의 점프패스는 계속 차단되고 돌파시 견제도 너무 심하다.

2년차 MVP 후보가 겪어야 할 운명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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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가 없는데 정통센터 없이, 포르징기스 없이 골밑이 너무 약하다.

2쿼터 페인트존 득점에서도 속공점수도 , 기본적인 필드골 점수도 너무 밀린다.

한때 10점차까지 붙었던 점수도 다시 20점으로 벌어지고,,

우리 슈퍼에이스 돈치치는 흘리지 말아야 할 자유투를 몇번 흘리더니 헐크가 된다. …돈찌찌…

헐크 찌찌의 탄생은 팬으로써 정말 멋있어 보였던게 이 녀석 승부욕이 대단하단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좋은 모습이다. 강해지자. 벌금내도 좋다. 도움은 안되겠지만 형이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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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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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3점팀에 슛이 안들어가고, 팀의 1,2,3옵션중 1옵션이 틀어막히고, 2옵션이 다치고, 3옵션이 기복이 심하다면 어떤지 보여준 경기.

맥기와 하워드 둘다 3쿼터 말에 파울트러블로 나갔지만 헤쳐나가지 못한 아쉬움

이번 쿼터에도 역시 10점차까지 따라가지만…..

이상하게 따라가질 못한다…

이 경기는………………………….4쿼터는 볼 일도 없이 게임을 종료했다.

계속된 끌려다님.

Game Summary

• 견제받는 에이스.
• 지난 경기의 여파?
• 몸 되는 센터가 필요하다…클레버, 포웰이 퍼질거같아…